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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정보 얻기, 뉴스와 지표

by 야망호랑이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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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매일같이 수많은 정보가 생산됩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서 정리된 정보들만 모아도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정보 과다의 세상 속 필요한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뉴스를 읽는 버릇을 통해 기본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최고의 투자 전략은 내부자 정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내부자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잘못 이용하면 위법이고,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내부자  또한 극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시경제 지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거시경제정보는 큰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거시경제를 잘 따라가다 보면 투자에 충분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뉴스를 보고 뉴스에 나오는 매일매일의 지표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경제 매체와 그 특성

  • 블록 미디어: 디지털자산 시장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사를 쓰는 매체입니다.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기관들의 투자가 많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기관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는데 블록 미디어는 이런 부분을 추구합니다. 물가, 성장률, 자금의 흐름, 채권 및 외환 뉴스들을 다룹니다. 
  • 블룸버그: 최강의 시장 뉴스로 기관 투자자들의 뉴스매체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두 가지 섹션을 보면 좋습니다. '스토리즈 포 유' 정곡을 찌르는 각종 뉴스가 분석돼 있습니다. 이 뉴스를 찬찬히 읽다 보면 눈이 띄는 순간이 옵니다. '크립토'는 암호화폐 관련 뉴스를 다루는데, 뉴스의 질이 아주 좋습니다. 냉정하게 어떤 코인이 좋은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는 섹션입니다.
  • WSJ(월 스트리트 저널): 정책 방향을 만드는 신문입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경제와 관련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투자와 관련된 좋은 칼럼들도 실리니 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Heard on the Street의 금융 섹션은 읽으면 큰 흐름을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야후 파이낸스: 야후의 기사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의 기사들도 올라옵니다. 미국 시장에서 어떤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뉴스를 읽을 때 꼭 생각할 것

1. 내가 봤으면 남도 봤을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다시 말해서 뉴스를 읽었다고 해서 뉴스에 즉자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늦은 것입니다. 뉴스로 나온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자 방향을 정할 때 뉴스로 나온 것으로 판단 기준을 삼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뉴스가 나오기 전에 움직여야 하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 속보, 분석, 추세 등 뉴스의 세 가지 종류 중에 추세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뉴스에서 주로 다루는 기사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추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뉴스를 봐야 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분석 기사는 기자의 시각이 들어가 있을 수 있고, 전문가의 시각이 들어가 있을 수 있는데 가능하면 여러 개 매체를 같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3. 뉴스는 매일매일 루틴을 만들어 습관을 들여 봐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 추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4. 기조의 변화를 파악하십시오. 추세가 보이면 기자들이 쓰는 기조가 바뀌기 시작할 때 매수든지 매도든지 투자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투자 데이터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바탕이 되는 로데이터가 바로 투자 데이터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투자 데이터를 살펴보는 것이 내부자 정보를 파악하는 것만큼 도움이 됩니다. 

  • 거시 경제 지표: 마켓워치 매체 활용. 마켓워치는 유료이지만 여기서는 주요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스케줄표는 무료이므로 확인하면 좋습니다. 메뉴 중 Economy란 메뉴에 들어가서 Economy Calendar를 보면 깔끔하게 정리가 잘 돼 있습니다. 거시 경제 지표는 대체로 오전 8시 반에 발표됩니다. 매주 목요일 신규 실업 수당 신청이 나옵니다. 미국은 실업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지표를 보면 경제 상황과 일자리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월 1일에 구매 관리자 지수가 나오는데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 구매 담당자들에게 설문을 돌려 그들이 느끼는 경제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매월 첫 번째 주 금요일에 고용지표가 나오므로 챙겨 보아야 합니다. 
  • 시장 지표: 야후 파이낸스 활용. 주식의 등락 및 특정 종목 가격 등을 검색하기 편합니다.
  • 온체인 지표: 유료 전문 서비스 업체 활용. 디지털 자산 시장이나 암호화폐와 관련된 온체인 데이터는 다소 복잡합니다. 반복해서 듣다 보면 결국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내용입니다. 온체인 데이터 관련 내용은 내가 보면 남도 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투자할 때 결국은 내가 해석해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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